삼년산성 문화제 개최
11월1일, 8일∼9일까지학술대회
2003-11-01 송진선
11월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삼년산성 학술대회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삼년산성의 가치와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 11월8일과 9일 본 축제기간 공설운동장에서는 최근 레저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스릴 만점의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진다.
8일 군민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게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삼년산성 걷기대회, 삼년산성 퀴즈게임에 이어 프로게이머들의 시범경기, 서바이벌 사격대회가 열리고 오후 7시에는 보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9일에는 대학생 및 동호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 제 1회 전국 대학생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 게임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