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구 화백 전시회 개최
2003-10-25 보은신문
전시장소는 대전 광역시 동구청 갤러리(☎ 042-250-1519)이다. 삼승초등학교 5학년때 대전으로 거주지를 옮겨 대전 한밭대에서 토목을 전공한 최원구 화백은 한국화에 심취해 붓을 잡게 된 것이 아버지에게 배운 붓글씨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림에 전념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었을 정도로 한국화에 매료되어 80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서울, 대전, 마산 등지의 초대전은 물론 미국에서까지 초대 개인전을 연 바 있다. 회인 인산객사와 보은 문화예술회관 현판과 보은 유래비을 썼고 삼년산성 전경도를 제작했으며 97년 보은군의 요청에 의해 제작한 속리산 법주사 전경과 천황봉을 비롯 7개 봉우리를 나타내는 가로 5m, 세로 1.5m의 산수화는 청주 국제공항 로비에 게시돼 있다.
현재 최화백은 세계 미술문화교류협회 회원, 한·프랑스 문화예술협회 고문 및 충청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잇으며 대전 다인회 회원, 제일 로타리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화실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동에 위치해 있다(☎042-221-7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