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재외동포 체육회장 보은군 방문

2003-10-25     보은신문
9월22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제4기 국제 례품·공예품 박람회에 월산 원앙박제품이 출품되는데 기여한 중국 재외동포 체육회 최광륜회장이 지난 19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날 박종기 군수는 보은읍 누청리 김중구이장이 제작하고 있는 월산 원앙박제공예품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중국 청도 제 4기 국제례품·공예품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준 최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군수는 최회장에게 이호천 군 물관리담당주사가 개발 보은군 특허품으로 등록된 지하수 공내 촬영기 및 상수도 소독 염소 투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박군수는 지역특산품인 송로주와 황토비누 등을 선물하고 중국 청도, 연길지역과 보은군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중국 청도 박람회에 월산 원앙제품 출품시 에이전트사로 참여하고 이번 최회장의 보은방문에 동행한 인천의 김재민씨는 보은군 홈페이지에 원앙농장, 사괴정 등이 소개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는 소감도 밝혔다.
/제보 : 김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