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가정 주택 신축 준공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 결실

2003-10-18     곽주희
뉴보은라이온스클럽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랑의 집짓기 결실로 마로면 수문1리 이수남할머니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환)은 지난 13일 박종기 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가정 주택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세가정 주택신축에는 회원 성금 942만1000원과 군비보조 1000만원, 전기재료 및 시공, 보일러 및 경유탱크 자재대, 건축 판넬시공 및 내·외부시설 등 회원협찬 257만9000원, 외부지원 한국레미콘 100만원 등 총 2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15평으로 준공했다. 영세가정 주택이 신축 준공되기까지 회원 22명이 4일동안 노력봉사를 실시했으며, 식사제공 등 모든 일을 회원들이 손수 도맡아 실시했다.

또한 보은고 레오클럽 회원 28명도 9월 20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 9명과 함께 참석해 건축자재 운반,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이수남 할머니는 “군과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 덕분에 좋은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여생을 좋은 집에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환 회장은 “회원 모두의 정성으로 올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더욱 진력해 자역의 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