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학교 총동문회 개최
신임 권형국 회장 선출, 동문간 화합 다져
2003-10-11 곽주희
이날 동문회에는 보은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청주지역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각종 경기를 즐기며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문인 2회 박홍식 동문과 직전 청주 동문회장인 3회 유병택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총회에서 심광홍 동문회장이 임기 만료됨에 따라 8회 권형국(58, 마로 기대) 동문을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3회 졸업생인 류봉구(63, 외속 구인)동문이 모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안혜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배구, 족구, 축구 등 각종 체육 경기는 기수별 및 선후배가 골고루 포진되게 팀을 짜 경기를 가지며 화합을 다졌고, 뒷풀이로 즐긴 노래자랑에서는 선배의 노래에 맞춰 후배와 동문들이 나와 춤을 추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0년 발족한 보덕중 총동문회는 총동문회 기금 1000만원과 장학기금 200만원을 조성,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교 입학식에 참석 격려하고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구내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지급과 모교 진입로 확장 및 포장 협조 등 많은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