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은지점 강경례 지점장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신뢰 최선
2003-10-11 곽주희
충남·북 지사를 통틀어 여성으로는 처음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강 지점장은 “정보통신 발전을 위해 올해 VDSL 572회선을 대동·극동·SM·거성아파트 및 속리산 사내리 지역에 공급하겠다”면서 “남양리츠빌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엔토피아를 VDSL로 대개체할 계획으로 고객과의 약속시간 준수, 불량품질 개선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해 항상 사랑받는 KT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
청주가 고향으로 청주여고를 졸업한 강 지점장은 지난 78년 정통부에 입사해 본사 재무관리실을 거쳐 청주지사 민원봉사실장, 회계과장, 고객서비스과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내에서도 정통한 회계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강 지점장은 “직원들의 화합과 조직의 내실화를 통해 고객 불만족 제로화 운동을 전개, 고객들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KT보은지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점장으로 여성이 처음 발령받은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만 여성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직장내 인화단결에 최선을 다해 보은지점을 전국 최고의 지점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강 지점장은 부군 김진희(49, 신흥고)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영화감상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