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원봉사센타 평가회 성료

외속·수학·회남 우수단체로 선정

1995-12-23     보은신문
독거노인과 결함가정에 각종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복순) 운영결과 보고회가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유흥여성인력 1백50명으로 구성된 자우너봉사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봉사사업을 평가 분석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저변확대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산다졌다.

이날 운영결과 보고회에서 외속, 수한, 회남 자원봉사센터는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자원봉사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김종업씨(종성당한약방)와 군청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 회장 홍은주씨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법주사 승가대학 강사인 철우스님의 강연이 있고 이에 앞서 자체평가에는 잘된 점으로 읍면단위 봉사회 11개를 조직 읍중심의 봉사자에서 면단위 봉사자로 고루 구성하게 된점과 오지 마을 수혜자 79명을 확대 지원하게 된것을 들었다.

하지만 조직이 커진것에 비해 활동이 다소 미흡했던 것은 지적대상이 되어 활동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