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 충북 향우회 체육대회 개최

보은 향우회, 단합된 모습 보여줘

2003-10-04     송진선
울산 거주 충북도민들의 화합의 잔치인 재울산 충북향우회 체육대회가 9월28일 울산 현대 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보은향우회에서도 박인하 회장을 비롯해 회원130여명이 참가해 보은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타 향우회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충북도 11개 시군을 단결팀, 화합팀, 우정팀, 협동팀으로 구성해 보은군은 옥천, 영동군과 함께 협동팀에 배정, 축구, 족구,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 여자 피구 등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줄다리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회원간 단결력을 과시했다. 모처럼 자리를 함께 한 향우회원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우의를 다졌고 향우회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