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대 회장
산 좋아하면 누구나 환영
1995-12-02 보은신문
무엇보다 살기좋은 보은을 가꾸는데 자그마한 몫이라도 다하겠다고 밝히는 부부산악회 회장 정일대씨(48, 보은 삼산)는 "산을 좋아하고 보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도 부부산악회의 문은 열려있다"고 말한다.
또 정씨는 요즘 그간 적립된 기금을 어떤 봉사활동에 사용할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무엇과도 비길 수 없다고 강조.
동료 기사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서 '해결사'로 통하는 정일대씨는 가족으로 부인 손금자씨(46)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