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개발대상
1995-11-18 보은신문
◇ 농사분야
김정학씨(46, 탄부 사직)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 운영 및 기계화 영농단 조직 노동력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 있는 김정학시(46, 탄부 사직)가 농사분야에서 영농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회 회원인 김씨는 벼 2ha, 고구마 2ha, 고추 0.22ha 등을 재배해 연간 4천2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어왔다. 김씨는 또 밤고구마 작목연구회 조직육성 회장으로 92년부터 밤고구마 터널재배시범을 연구하고 있으며 도 농산물 품평회에 고구마를 3회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추작목연구회 조직육성
◇ 원예분야
안재동씨(47, 수한 묘서)
고추작목 연구회의 조직육성과 고추 터널재배 시범포 운영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재동씨(476, 수한 묘서)가 원예분야에서 영농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회 회원인 안씨는 고추 0.6ha, 노지채소 1.0ha, 벼 1.7ha, 담배 2.6ha, 한우 5두 등으로 연간 4천6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어왔다. 안씨는 도 시설현대화와 우수 선진농장 현지 연찬 주관 및 영농성공사례를 12회 발표하기도 했고, 공동건조장 설치에 부지 4백50평을 희사한 바 있다. 아울러 안씨는 홍고추의 공동출하를 추진해 마을 주민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부인 이순임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포도작목연구회 조직육성
◇ 특작분야
김용정씨(47, 내북 성티)
우수 선진농장 현지연찬교육주관과 고추터널재배 시범으로 재배면적 확대 및 7ha의 포도 신규단지 조성등으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용정씨(47, 내북성티)가 특작분야에서 영농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회 군 감사이면서 농촌지도자인 김씨는 참깨 0.7ha, 담배 1ha, 벼 1ha, 포도 0.5ha, 고추 0.3ha, 한우 7두 등으로 연간 4천1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어왔다.
김씨는 또 7천7백만우너의 새소득작목 개발 소득금고 자금유치와 벼 품종 비교 전시회 및 참깨 다수확 시범포 설치와 성공사례를 13회 발표했으며 95년부터 포도작목연구회 회장으로 조직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시는 부인 박해순씨(43)와 슬하에 아들 1명을 단촐하게 두고 특작물 재배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작목연구회 조직육성
◇ 축산분야
육심철씨(47, 마로 원정)
농촌지도자로 5회에 걸쳐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성공사례발표 및 한우작목연구회 선진농장을 6회에 걸쳐 현지연찬한 바 있는 육심철씨(47, 마로 원정)가 축산분야에서 영농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회 면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육씨는 한후 56두, 벼 4ha, 고추 0.9ha, 호맥 4ha 등으로 연간 5천6백 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어왔다. 육씨는 또 한우작목 연구회를 조직 육성하면 축사시설의 현대화와 새기술 시범사업 보급을 위해 호맥재배 시범등을 실시했으며 축산진흥 유공 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오·폐수 정화시설로 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는 육씨는 부인 김연순(45)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사과작목연구회 조직육성
◇ 과수분야
강인향씨(40, 삼승 송죽)
사과재배에 있어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강인향씨(40, 삼승 송죽)가 과수분야에서 영농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농민후계자회 군부회장이면서 농민후계자인 강씨는 사과 2.7ha, 벼 0.8ha, 젖소 30두 등으로 연간 5천9백만원의 소득을 얻어왔다. 91년 과수분야의 선진기술습득을 위해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강씨는 사과 점적관수 설치 시범사업을 92년에 실시하기도 했다. 강씨는 또 82년부터 삼승면 과수작목 연구회를 조직,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과 점적관수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강씨는 중부매일 신문사장으로부터 제3회 농어민후계자 자립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95년 농산물 품평회에 사과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