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재 소방대장
주민 생명, 재산보호에 최선
1995-11-11 보은신문
지난 9일 3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내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강대장은 "주민의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들이 어렵게 마련한 재산을 보호해 줘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의용소방대 대원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의용소방대 군연합회장직도 맡고 있는 강대장은 '안전 사고 없이 화재를 진압하고 대원들의 가족이 늘 평온할 것과 사회에 이바지 하는 주민으로 남아줄 것'을 대원들에게 강조해와 별다른 안전사고가 없었다고 한다.
주민들에게는 "어린 아이들이 장난으로 화재 신고를 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조금 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는 강대장은 부인 오춘재씨(50세)와 슬하에 3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