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39억5천여만원

군의회 임시회, 당초예산보다 6.6% 증가

1995-10-21     보은신문
군의회(의장 이영복)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임시회를 열고 '9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였다. 군이 제출한 39억5천3백67만2천원에 대해 예산결과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성태)를 구성, 4일간 심의를 벌였다.

이번에 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은 예산규모면에서 기정예산 5백98억5천6백38만2천원보다 6.6%인 39억5천3백68만2천원이 늘어났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 증되었고 특별회계는 55.5%가증되어 총예산규모는 6백38억1천6만4천원이 되었다.

세입예산에서 이번 2회추경은 일반회계세입은 세외수입인 이자수입과 보조금, 지정재원이 98%를 점하고 있고, 특별회계예산은 세외수입과 지정재원인 삼승농공단지 조성사업비 차입금에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는 총7억1천50만1천원이 증가되어 물건비와 이전경비, 자봉지출에서 증액편성되었고 인건비와 기타경비는 절감 편성되었으며 사업비는 재해대책 및 가뭄대책으로 3억5천여만원이 늘어났다. 특별회계 역시 총 32억4천3백18만1천원이 증가되었는데 삼승농공단지 조성 사업비등에서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