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북봉황간 4차선공사 연내 설계
97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확포장공사 실시
1995-10-21 송진선
약 7억여원을 소요, 내년 8월까지 측량 및 설계를 끝낸뒤 97년부터 7백여억원을 투입해 확포장 할 계획이다. 대전 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은-미원-청주간도로 4차선 확포장공사중 지방도로 되어 있는 청원군 두산3거리에서 미원구간을 제외하고 일부 국도구간을 제외하고 일부 국도구간을 제외한 보은에서부터 내북면 봉황리까지 우선적으로 4차선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
이에따라 이번에 대전국토관리청이 보은-미원-청주간 도로중 일부 지역이지만 국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 하므로써 침체일로에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보은-청주간 4차선확포장 공사는 선거공약용 단골메뉴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에 보은-내북면 봉황리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보은이 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치, 농공단지내의 공장유치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국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 자치단체에 무상 귀속토록 되어 있는 (주)한화에서도 국도변에 나있는 공장진입로를 중심으로 양 방향 9백m씩, 1.8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기 위해 현재 용역 설계중에 있는데 약 25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3월경에는 확포장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