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의 유감
최준구(내속 사내)
1995-10-07 보은신문
"우리가 왜 열심히 일하고 싸누는가?" 라고 하는데 대해서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각종 문화 행사를 접해 보는데 2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5년 전이나, 작년이나, 금년 똑같은 내용, 다만 달라지는게 있다면 행사 요원과 장소이다. 필자가 지적한다면 오랜 관 주도의 행사였기 때문이라 지적하고 싶다. 왜냐하면 문화 행정의 입안자가 없어서 그러하다. 지금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관의 담당요원이나 민의 참여자는 전문요원들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10년전에 보던 행사와 지금의 행사 내용을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다. 왜냐하면 그때 그사람이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전문인력이 없어서 그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