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삼산국교 아수라장
청소년 음주 소란 일삼아… 대책 시급
1995-10-07 보은신문
또 고등학교를 중퇴한 J군은 실제 삼산국교에 월담 후 음주 중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운일이 있고, 후배 P군 등을 불어 폭행한 사례도 있다고 증언해 왔다. 이로인해 아침이면 자주교정 곳곳에 술병이 나뒹굴고 있는 것이 목격되는 등 국민학생들의 교육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삼산국교 앞에 순찰차의 점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다가 가로등 마저 설치되지 않아 문제를 증폭시키는 것으로 파악돼, 지도단속과 함께 가로등의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