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 농민상담소 배재원 소장
농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1996-12-07 송진선
배재원 소장은 “더 열심하라는 농민들의 채찍인 것 같다”며 “앞으로 농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소장은 지난 95년 1월4일 배치된후 외속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농지도를 펼쳐 특히 올해의 경우 각 농작물의 대풍기록을 세웠다.
배소장은 특히 종자선택에서 부터 수확 그리고 유통가지 일일이 지도해 줌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아침 7시에 출근해 방송으로 당면 농사에 대한 영농지도를 하고 밤 10시까지 각 포장을 둘러보거나 농가를 방문 농민들의 애로를 듣고 기술지도를 하는 등 영농지도에 매우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딸기와 토마토 재배를 권장 올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런가하면 벼 직파재배 시범지역을 성공리에 이끌어 올해도 단보당 수확량이 증가하는 등 영농지도의 공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72년 처음 지도직 공무원으로 출발한 배소장은 단 1년을 재외하고는 공직생활을 보은에서만 보냈다. 부인 박순애씨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