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부지, 휴식공간 탈바꿈

체육시설·징검다리 설치… 소공원 도로도 건설

1996-11-23     송진선
보청천 고수부지가 주민들의 휴식 및 체력단련 공간으로 단장된다. 고수부지내에는 체육시설과 주차장 진입로, 보청천내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문예회관 쪽에 소공원 도로도 설치하게 되는데 이미 주차장 진임로와 체육시설, 도로 공사는 착공을 했다.

체육시설로는 1천만원을 들여 약 5백평 규모에 배구장 및 농구장, 족구장 등을 설치하고 휴식 및 고수부지 이용의 편의를 돕기 위해 3곳에 계단도 설치하게 된다.

또 동다리 부터 이평교까지 약 3억원을 투입해 차도폭 6m 정도의 도로를 신설, 문예회관 및 고수부지의 활요율을 높이게 된다. 그동안 수차례 지적돼온 보청천내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94년 보청천 정화 사업으로 하천수가 깨끗하고 물이 많아 특히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수영장으로도 한몫했으며 하천수가 깨끗해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자 낚시공간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또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되는 등 4계절 이용되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 편익시설이 전무한 이곳에 각종 체육시설과 밴취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된 바 있는데 이번에 각종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이번에 각종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보청천이 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