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축제의 장 승화
지역신문의 날 행사 성료… 3백여명 참석 화합다져
1996-11-13 보은신문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연합통신 보도자료인 비디오 상영과 연세대 언론홍보대 학원장인 서정우박사가 '현대사회와 언론'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정우박사는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케하는 제1의 자유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언론의 주인은 국민이며 언론은 국민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민의 기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행사에서 배동욱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신문은 지역민의 알 권리에 기초해 진실을 추구하고, 진실한 정보로 객관적 현실을 전달해 국민의 기본권을 충족시키는데 헌신해 달라"며 "건강한 지역신문, 지역의 핵심이 되는 신문,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율적인 신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공보처장관상 : 김기열(공주신문사)
▲지역신문대상 : 이규홍(충주신문사)
▲지역신문상
△보도부문 : 김근환(청양신문사), 황기수(안양연합신문사), 김광석(남해신문사), 이상모(경북일요신문사), 임영욱(인천연합신문사), 정현철(대구라인)
△사진부문 : 오정훈(연기민보사), 최인수(낙동신문사), 권오근(예천신문사)
△편집부문 : 오한홍(옥천신문사), 김홍민(푸른영등포신문사), 이준화(정읍신문사)
△광고부문 : 김영식(제천신문사), 김정숙(대구라인)
△관리부문 : 최흥식(영원정보신문사), 차관원(김포경제신문사)
△감사패 : 이한동(신한국당 국회의원), 서정우(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이태진(장은컨설팅)
△특별공로패 : 박철수(부국신문사)
△공로패 : 서영윤(청도신문사), 황원택(파주신문사), 최상린(태안신문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