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촉 개발사업 "순풍"
민박촌·실버타운·스키장 대기업 관심높아
1996-11-23 보은신문
한얼그룹계열사인 한텔(대표 차응룡)에서는 민박촌건설사업에 대해 현재 사업계획서를 마련중에 있고 국민생명계열사인 국민서비스(주)(대표 김철재)는 실버타운 사업에 대해 사업참여의사를 밝히고 현지방문과 사업타당성을 심도있게 검토중에 있다.
또한 유원종합건설(대표 유원익)에서도 속리산스키장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을 검토중에 있으며 신원종합개발(대표 김덕효)은 지난 19일 보은군을 방문하고 개촉개발사업에 대해 관계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돌아갔다. 그외 지난 14일에는 군관계자가 대우그룹측 관계자와 만나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설명회를 갖는 등 대기업들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활발한 민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청주 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건설과 보은-청주간 4차선 확포장 사업, 보은-대전간 4차선 확포장사업,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I.C인접 등으로 보은 지역이 국토의 중심부와 교통의 요층지로서 접근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내세워 민자유치 대상지역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도 개설돼 대기업 유치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이고 그외 관광특구 확정 등으로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여건과 좋아져 개촉사업의 성공전망이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