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한 박노영씨
농민위한 행정집행 노선
1996-11-09 송진선
박노영계장은 "농민 조합원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농민을 위한 행정을 집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박노영계장은 지난 72년7월 군 지방공무원으로 출발해 농사행정 추진의 숨은 공로자로서 올해에도 쌀 다수확을 위해 벼 병충해 방제, 휴경지 생산화 대책, 적기 벼베기 등을 지도해 풍년농사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특히 박노영계장은 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단위당 수확량을 높여야 강조하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 약제를 공급 벼 이삭 도열병을 공동방제에 힘쓰고 농동인력이 부녀화 노령화 됨에 따라 휴경지 발생이 증가하자 휴경농지 대책을 수립해 보상금까지 지원해 휴경 논 생산화를 추진 올해 1백50여ha 휴경지에서 벼를 수확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적기 벼베기를 독려해 미질을 보존하고 군청 직원이 농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농에서 벼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