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속에 연 음악향연 성료
충북 오페라단 초청 음악회
2000-11-18 곽주희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양진원씨의 『산촌』과『Tu ca chiagni(넌 왜 울지 않고)』, 소프라노 문현미씨의 『님이오시는지』,『그리움 아는 이만 알리』, 바리톤 박종철씨의 『이별의 노래』,『L'ultima canzone(초후의 노래)』, 보은 출신의 소프라노 하명란씨의 『달밤』,『Me voglio fa na Casa(집을 짓고 싶네)』, 박노상씨의 대금독주『청성곡』, 바리톤 김진성씨의 『신고산 타령』, 소프라노 이선용씨와 바리톤 김진성씨가 듀엣으로 『향수』, 소프라노 이선용씨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소프라노 최성숙씨의 『고향의 노래』,『Vaghissima embianza(네 아름다운 얼굴)』, 테너 김태훈씨의 『그리운 금강산』,『Core 'ngrato(무정한 마음)』 등 11명의 성악가와 피아노 고경인씨와 한상현씨 등이 출연, 우리 귀에 익숙한 우리나라 가곡과 주옥같은 외국 가곡을 불러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