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친목 궁도대회 성황
궁도인 저변확대 기여, 매년 개최 예정
1996-11-02 송진선
보은군 궁사들도 8강까지는 진입하는등 크게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또한 김희태씨와 정윤오씨가 장려를 기록했다. 지난 도민체전에서는 최하위였던 것에 비하면 보은정 궁사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한 보은정에서는 충청 친목 궁도대회는 매년 개최할 예정이고 속리축전기간에도 이들 궁사들의 속리축전기간에도 이들 궁사들을 초청해 경기를 가질 예정도 갖고 있다.
또한 도민체전 대회도 유치, 궁사들의 견문을 넓히고 자주 타 궁사들과도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신수양은 물론 체력단련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어 현재 많은 사람들이 궁도를 하고 잇는 추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전 대덕정 소속인 노기상씨가 87세로 최고령자로 기록되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상 : 1위-무덕정(대전) 2위-영무정B(영동) 3위-덕유정(논산) △일반 유단부 1위-한순상(유성) 2위-임호원(유성) 3위-유강석(영동) △일반부 : 1위-조영호(옥천) 2위-김종근(영동) 3위-강봉수(강경) △노년부 : 1위-김갑(대전) 2위-장창진(영동) 3위-김찬희(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