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내고향 큰 장터

지역 고품질 농산물 판매 

2000-11-18     송진선
서울 관악농협에서 가진 청풍명월 내고향 큰 장터에서 보은군은 1365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충북도가 주최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관악농협에서 개최되었는데 대량 소비지인 서울 지역 소비자들에게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에 보은군에서는 황금곳간 쌀을 비롯해 대추, 황토사과, 배, 땅콩, 밤고구마, 잡곡 등을 전시 판매했는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알려져 서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대추아가씨도 참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가 되도록 하는 등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재경 인사들과도 만남의 장을 마련, 정담을 나누었으며 고향의 정취와 맛이 함께 어우러진 도농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