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해병 고장지키기에 나서

기동대 군내 취약지 방범

1996-10-19     송진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들이 고장의 안전을 위해 밤거리로 나섰다. 해병대 연합회 군지회(회장 안효철)에서는 보은읍 삼산리 월미도 공영 주차장에 방범 초소를 마련하고 지난 14일 부터 군내 취약지역에서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순찰 차량까지 확보한 해병대 기동대는 해병대 회원 중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해서 현재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병대 기동대는 오는 25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관내 우범 지역 뿐만 아니라 심야 방범 취약 시간에 순찰활동을 벌여 주민의 안전을 도고있어 호응을 얻고 있따. 안효철회장은 "내가 사는 고장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회원들이 방범활동을 벌이게 되었는데 현재는 읍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외곽지역도 순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보은군지회는 내녀에는 환경봉사대를 발대해 쾌적한 환경의 파수꾼이 될것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