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맞는 봉사할터

신임 마로 라이온스클럽 박영선 회장

1995-07-29     보은신문
29일 마로라이온스클럽 5대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박영선씨(53, 마로 관기)는 "타지역 활동의 모방보다는 지역실정에 맞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1년 창단멤버로서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제4대 부회장을 거쳐 올해 회장으로 선출된 박회장은 "농촌지역인 마로는 회원 80%의 생업 역시 농업이므로 영농지원 활동등의 확대로, 실제 보탬이 되고 지역 단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난해에 이은 가뭄에 깊은 우려를 보였다.

또한 박회장은,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다지기 위해 라이오네스회를 지원,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옥녀씨(51세)와 1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