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신축비 모자란다
교육청 폐교 매각계획 어긋나
1995-07-29 송진선
그러나 자부당금을 충당할 수 있는 폐교 및 구교육청사에 대한 매각과 임대가 이뤄지지 않아 도서관 신축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것. 현재 보은교육청에서 매각하기 위해 공고한 구교육청사는 보은읍 장신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2천 8백51㎡ 건평이 7백18㎡에 수목이 2백여주나 된다. 또한 분저분교는 회남면 분저리에 위치해 있는데 학교용지가 9천4백61㎡이고 교실과 부속건물까지 5백85㎡ 가량된다.
이외에 임대할 예정인 마로면 적암리에 소재한 적암분교장은 총 1만3백98㎡이고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기대분교장은 1만1천9백21㎡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건물을 매각 또는 임대 대금으로 도서관 신축비를 마련하는 것인데 큰 일"이라며 관심있는 사람은 전화 (0433) 42-5471~2로 문의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