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 중독 걱정마세요

메가패스 타임코디서비스 1일부터 상용화

2003-08-02     곽주희
KT보은지점(지점장 임찬수)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으로 보호할 수 있는 ‘메가패스 타임코디(Time-Codi)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상용화했다.

타임코디서비스(http://timecodi.megapass.net)는 메가패스 고객이 이용시간대를 정해놓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상에서 이용시간을 관리 및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이용시간을 초과해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자동적으로 타임코디서비스 홈페이지로 접속돼 이용시간이 경과됐음을 고객에게 알려줘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을 막아준다.

또 이용시간을 변경해 사용할 경우에는 시간설정 관리자가 장소와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타임코디 홈페이지상에서 시간과 일정을 재설정해 즉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을 인터넷 중독에서 예방하고 인터넷 유해정보 노출을 막기위한 유해사이트 접속 차단서비스인 메가패스 클린아이(Megapass Clean-i)를 함께 이용하면 청소년들을 인터넷 부작용에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패스 타임코디와 클린아이 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은 각각 3000원이고, 두 서비스를 함께 패키지로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에 제공된다. 한편 KT보은지점은 메가패스 타임코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한달간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