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직장 친절왕
5명 선발 군수 표창
2003-08-02 송진선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보은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직장 친절왕에 선발된 주인공은 이윤임(26, 보은 경찰서)씨, 임향미(29, 한화 보은공장)씨 박영진(42, KT 보은지점)씨 김순남(36, 보은교육청)씨 송세영(38, 보은농협 내북지점)씨이다. 이들은 친절한 말씨와 행동, 남을 배려하는 마음, 웃음을 띠어 직장 분위기를 밝게 한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은경찰서 이윤임 순경은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면서 하루에도 몇십명씩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늘 웃음으로 응대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하는 보은경찰서 스마일 여직원으로 알려져 있다.한화 보은공장내 신용협동조합 담당자인 임향미씨는 밝은 웃음으로 직원들을 대하는 등 친절을 실천하고 있다.
KT충북본부 최우수 친절사원으로 뽑히기도 했던 KT 보은지점 박영진씨는 소년소녀가장, 불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은교육청의 김순남씨는 군내 불우 어린이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신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은농협 내북지점 송세영씨는 농약 1봉이라도 직접 농가에 배달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해 친절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직장별 친절교육, 직장 친절왕 선발 등을 통해 친절 운동을 전 직장으로 확산시켜 감동을 주는 친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