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의 망중한
묘서2리·발산리 주민, 잔치벌여 노고 위로
1995-07-22 송진선
또한 묘서2리에서는 그동안 젊은이들로부터 접대를 받아왔던 노인들이 노인회기금으로 음식을 준비해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초복인 18일 잔치를 마련한 묘서2리 노인회(회장 이병원) 회원들은 초복을 즐겁게 보내므로써 더욱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심신의 피료를 풀게하고 또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주민들은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꽹과리, 장고 등 사물로 흥을 돋구고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