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당직자대회 가져

박준병 의원 "아쉽고 미안하고 섭섭" 토로

1995-07-22     송진선
민주자유당 보은, 옥천, 영동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준병의원의 자민련행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박준병의원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하고 있어, 보은 주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박준병의원의 노코멘트입장을 자민련행으로 어느정도 기울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20일 시내 한국예식장에서 가진 민자당 보은군 당직자대회에서 지역구위원장인 박준병국회의원은 선거구 분구에 대해서는 장시간 설명을 했지만 정작 보은군 당직자들사이에서도 박위원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진로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19일 민자당 옥천군 당직자대회에서는 진로에 대해 고심을 하고 있음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