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경 "서예의 여왕"

제9회 학생휘호대회 또 대상차지

1996-08-24     보은신문
문화원(원장 박대종)이 주최하는 '제9회 학생 휘호대회'에서 보은자여자고등학교의 박남경이 지난해에 이어 또 대상을 차지해 '서예의 여왕' 자리를 지켰다. 또 금상에는 방효숙양(내북 초등학교), 김정민양(보은여자중학교), 이기연양(보은여자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월16일 보은농공고에서 열렸던 이 대회에는 군내 초·중·고생 1백여명이 참석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었다. 이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작품은 문화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은 각 학교별로 실시된다.

제9회 학생 휘호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초=초등학교, 중=중학교, 고=고등학교)
△ 대상 : 박남경(보은여고 3년)

△ 금상 : 방효숙(내북초 6년), 김정민(보은여중 3년), 이기연(보은여고 3년)

△ 은상 : 김윤아(중초초 6년), 이성만(학림초 6년), 박민정(삼산초 4년), 김은미(삼산초 6년), 김진순(보덕중 1년), 김인선(보은여중 2년), 양정재(보은중 3년), 이혜진(보은여고 2년), 김미연(보은여고 2년)

△ 동상 : 노은미리(동광초 6년), 황미화(종초초 6년), 최재목(수한초 6년), 백승명(삼산초 6년), 문지은(내북초 6년), 황지선(보은여중 2년), 오선미(회인중 3년), 홍지혜(회인중 3년), 장재영(보은중 2년), 이원직(보은중 1년), 곽혜순(보은여고 1년), 김윤숙(보은여고 2년), 강상욱(보은여고 1년), 이외에 수한초등학교의 윤희동군 등 18명이 특선, 회남 초등학교의 이효정양 등 36명이 입선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