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민자투자 최적지 "부상"

오는 2004년까지 각종 도로망 확충

1996-08-17     보은신문
각종 도로개설로 입지여건이 밝아져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의 원할한 추진은 물론 보은이 21C 민자유치 대상지역의 최적지로 손꼽힐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7년 개항 예정인 청주국제공항 건설에 이어 경부고속전철 오송역 건설을 기점으로 해 보은-청주간 4차선 확포장사업과 청주~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청주권과 시간단축 등 접근성이 용이해져 최적의 입지여건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동부고속도로 청주I·C가 인정합 것과도 맞물려 보은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이 용이한데다 이는 보은이 갖고있는 청정환경과 함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청주~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는 보은 지산~마로 수문간 8.8km 구간이 오는 2004년까지 완공될 전망인데다 역시 실시설계중인 △ 보은~청주간 4차선 확포장사업의 내북 봉황~보은금굴간 18.3km 구간도 오는 99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아울러 △보은~대전간 4차선 국도 확포장사업도 안내-보은간이 내년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00년이며 완공되고 △수한사거리~통일탑간 관광도로 확포장사업도 보은~대전간 4차선 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건설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계속 건의중에 있고 이평교~군청간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도 보은개발촉진지구개발 사업에 의한 도로개설사업으로 △보은 누청~ 산외 신정간 12.48km간의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어 99년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또 △구티~길탕간 도로 1.5km구간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구인~장재간 2.3km구간도 역시 공사에 들어가 99년이면 완공된다. 아울러 △산외면 봉계~장갑간 7.4km는 충북도에서 시행 99년에 완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