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체육대회 개최

2003-07-12     곽주희
군내 각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여교사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보은군 여교사협의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11일 보은자영고 체육관에서 박종기 군수와 양승학 교육장을 비롯, 일선학교 교장, 군내 각 학교 여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박정미 보은군 어머니연합회장의 리듬체조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삼산, 종곡, 속리, 회인, 삼승, 판동, 탄부, 회남, 세중초, 보은중, 보덕중)과 봉사(동광, 수정, 관기, 송죽, 수한, 내북, 산외초, 내북중, 보은여중)팀으로 나눠 투호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긴 줄넘기, 배구, 피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김선희(동광초 1학년 별반 담임, 음악) 회장은 “함께 웃고 뛰는 정다운 한마당 큰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전령사로 새로운 교육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더 높은 내일의 교육 발전을 위해 즐거운 교실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