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소재 노래방 화재
사망피해 없어 다행
2000-10-28 송진선
불이 나면서 3층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는데 2층 노래방에 있던 종업원이 탈출하지 못했다. 소방파출소 관계자에 따르면 유독성 가스로 인해 노래방안으로 진입이 어려웠으나 가가스로 진입, 다행히 사람을 구출하는데 성공,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 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7대, 구급차 1대, 소방관 13명 의용소방대원 60명 등 87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전체 면적 중 10여평 정도가 불에 타 전체 피해액은 소방파출소 추산 1373만2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