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
김봉구 경위
2000-10-28 곽주희
지난 74년 경찰에 투신한 김 감사관은 내속리파출소장을 거쳐 지난 99년 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민원친절 봉사와 경찰개혁 성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감사관은 경찰 부조리 근절 및 복무 기강확립에 솔선수범했으며, 705회의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123건의 민원상담을 실시해 민원인들의 불편·불만사항을 해소하고 경찰서 각과 및 파출소 등 대민부서의 친절봉사상태를 현지확인 및 전화를 이용,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찰 친절봉사 생활화를 정착시켰다.
김감사관은 홍보활동을 강화해 청문감사관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에 적극적인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서 태어나 보은농공고를 졸업한 김감사관은 부인 임의자씨(50)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