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농협 여성조직 소득사업 전개
2000평에서 찰옥수수 농사, 6월 30일부터 판매
2003-06-28 곽주희
탄부농협(조합장 권규식) 고주모·농주모 회원들은 지난 3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탄부면 하장리 보청천 하천부지 2000여평에서 찰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찰옥수수가 잘 자라 오는 30일부터 수확, 7월 12일까지 판매할 예정으로 25∼30개들이 자루당 7500∼9000원(개당 3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탄부농협 및 고주모·농주모에서는 현장 판매 및 전화(탄부농협 지도계·판매계 ☎ 542-7890∼1) 또는 팩스(FAX 542-7897)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주문량이 많은 경우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탄부농협 이혜영 여성복지과장은 “농협 여성조직 2개 단체에서 공동작업으로 사회 봉사 및 환원을 위해 유휴농지 2000평에 전 회원의 참여로 찰옥수수 농사를 지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무의탁 노인 돌보기,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자가정 지원, 쌀 판촉 행사 지원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올해 수확량이 많아 판로가 걱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