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작전 전면 수정
속리산 관광협의회, 서울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
2003-06-28 송진선
속리산 관광협의회(회장 이동락)는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 서울에서 속리산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7일 수도권을 공략했다. 이날 관광객 유치 활동에는 관광협의회 회원 30명과 군 공무원, 속리산 관리사무소, 법주사, 내속리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새마을지도자 등 47명이 참여했다.
더욱이 속리산 홍보단에는 보은출신 연예인인 가수 태진아와 최영철, 이상신, 신주나, 문성화씨 등이 현지에서 합류하고 재경 보은군민회(회장 이재수)에서도 임원들이 동참,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의도 백화점 앞과 종로2가 지하철 앞, 인사동 종각 앞 등에서 속리산 안내 팸플릿 5000장과 관광책자 100부, 관광지도 500부 등을 배부해 속리산을 알렸다.
특히 보은군청을 비롯해 속리산 관리사무소, 법주사, 재경군민회의 협조와 보은농협, 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 속리산 유스타운의 후원을 받아 지역 농특산물 기념품 15개, 속리산 식당의 무료 식권 1000인분, 무료 숙박권 30실, 무료 나이트 클럽 이용권 30매를 배부하는 등 속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메리트를 부여해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지난 3월 속리산 입장객 10만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주며 속리산을 찾아줘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등 고품질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50만번째와 100만번째 입장객을 위한 대대적인 사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관강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