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총각 신혼 보금자리 꾸며
우즈베키스탄 처녀와 결혼 성사, 6명 중 5명 성혼
2003-06-28 송진선
이들은 현지에 도착해 교포 처녀와 맞선을 통해 배우자를 고르고 신부 측의 동의를 얻어 지난 19일 현지 예식장에서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신부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30∼45일 동안 한국의 문화 및 풍습 등을 몸에 익히고 언어 등을 배운 후 귀국하며 신부 귀국 후 한국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은 민선 3기 박종기 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인사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 사업의 성과도를 높였다.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의 결혼 성사자는 다음과 같다.
△신랑 김종만(보은 장신) : 신부 김메리 △신랑 이종만(외속 오창) : 신부 이알료나 △신랑 고준구(회북 신문) : 신부 이나탈리야 △신랑 정종구(산외 길탕) : 신부 지레나 △신랑 김정구(산외 문암) : 신부 김엘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