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인 애향심 남달라
관광차 대절해 지역 문화행사에 참석
1995-05-13 송진선
이들은 지난 6일 관광차까지 대절해 고향의 문화행사에 참석했는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고 또 이들이 고향의 발전에 크게 관심을 가져 지역주민과 출향인간의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출향인과 지역주민과의 친분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에서는 재청군민회장이 먼거리에 있는 서울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정말 고맙다며 오히려 고향과 가까운 청주에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했다며 재경 군민회원들의 애향심을 높이 샀다.
한편 속리축전행사를 관람한 출향인들은 고향 주민들과의 회포를 풀고 고향의 음식 맛을 보며 다시 한번 고향의 소중함등을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