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마자 공천 결정

민자, 구본선·박종기로 무소속, 이상구·이범로

1995-05-13     보은신문
민자당 보은옥천영동지구당(위원장 박준병)은 광역의회의원 공천출마후보자를 1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구본선씨(47, 임협조합장)로 결정하고 2선거구는 박종기도 의원을 추대했다. 1선거구 경선대회는 지난 11일 오전10시 대의원 30명이 참가 투표에 의해 공천자를 결정했는데 구본선씨가 21표 구필서씨(마로 관기)가 8표 무효 한표로 구본선씨가 과반수상의 표를 얻어 민자당 공천 후보자로 결정이 되었다.

구본선씨는 이 자리에서 도의회 출마동기를 "도의원에 출마 하는 것은 현재 침체도니 보은은 도약하는 자세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기초단체장과 도의원은 명예를 얻기위한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자리에서 서서 풍요로운 보은 건설을 위해 일해야 된다며 그런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과 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일꾼으로 선택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은 1선거구에 이상구씨(탄부농협 조합장)과 2선거구에 이범로씨(엽연초생산조합장)로 각2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