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률분교생 세중초교로 온다
상주시 화남면 6명, 폐교조치따라
1996-06-22 송진선
현재 중률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상주시 화남면 평원초등학교 중률분교에 재학중인데 97년 3월1일자로 중률분교가 폐교됨에 따라 세중초등학교로 진학하게 된 것.
당초 중률분교는 9.6km 떨어진 경북지역의 화동초등학교와 23.7km 떨어진 중률분교의 본교인 평원초등학교로 학구를 조정하려 했으나 이들 학교와 거주지여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때문에 학부모들이 세중초등학교로의 편입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97학년도 부터 이들 학생을 세중초등학교(96년 4월현재 75명 재학)로 편입시킬 경우 군내 초등학생수의 증가요인도 된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중률의 경우 주소는 경북으로 두고있지만 생활권은 마로면 관기리 등 보은군으로 되어있어 보은군으로의 편입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중률분교에는 2학년 1명, 3학년 3명, 6학년2명으로 총 6명이 재학하고 있는데 매년 7명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