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출하전 농약검사
8월부터… 축·수산물도
1996-06-15 송진선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농산물의 경우 쌀, 사과, 배추, 포도 등에 대해 주산지에서 출하되기 전에 정밀 안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는 것. 또 이에 앞서 7월부터는 국산 쇠고기와 닭고기에 대해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등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가 전면 실시된 후 내년 1월부터는 돼기고기까지 확대되며 우유에 대해서도 집유강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 식품을 생산하려면 우선 이들 식품의 생산에 필요한 토양 및 수질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는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재배토양과 재배농산물을 함께 특별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