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테니스회 윤광훈 회장
“회원 화합과 모임 활성화에 최선”
2003-06-21 곽주희
청심테니스회 신임 윤광훈(45, 군 보건소 위생담당주사)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화합을 통해 청심테니스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회원 화합을 위해 단합대회를 계획 중이며, 매월 개최하는 월례회를 더욱 짜임새 있게 진행,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회장은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다”며 “이런 주민들을 위해 초보자 및 회원 레슨을 통해 회원을 확충, 군내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4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 보건소에서 실무수습을 거쳐 85년 보은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회장은 보건소, 사회과, 환경보호과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군 보건소 위생담당주사로 근무하고 있다.
보은 삼산이 고향으로 보은삼산초(58회), 보은중(25회), 청주기계공고 화공과, 대유공업전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부인 이영애(41)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