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동광초 총동문회 성료

2003-06-21     곽주희
동광초등학교 동문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서홍복) 총동문회(회장 이학재 2회)는 지난 15일 모교 강당에서 박종기 군수와 심규철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이용희 최고위원, 김천호 교육감 등 각 기관단체장과 1회부터 14회 동문까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홍복 교장이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학재 총동문회장과 구연길(5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학재 회장은 3대 박상우(1회) 직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모교 교감을 역임한 수정초 조철호 교장과 롤러부를 지도해 전국 제패 등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임보영 지도교사, 한마음회 김동란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6회 이관희, 3회 신애자 동문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총동문회에서는 모교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서홍복 교장에게 전달했으며, 선배 동문들을 위해 종이꽃을 달아준 걸 스카웃 단원 20명 후배들에게 도서상품권 1장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차기 임원선출에서 정경재(2회) 동문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우병기, 이숙재(2회), 김남수, 이진화(3회), 박하웅, 김영옥, 김홍순(4회), 조항제, 양명근(5회), 한창환(6회), 감사에는 김구련(2회), 남광우(3회), 사무총장에는 이관희(6회), 사무차장에는 김홍복(7회)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총회 후 각 기수별로 운동장에서 축구, 족구 경기를 펼치는 등 동문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