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라이온스 최우수 클럽상

연차대회서 지역봉사활동 높이 평가

1995-04-22     보은신문
〔내속〕속리산라이온스(회장 정광유)가 열악한 재정형편을 극복하고 회원확장은 물론, 단합과 활발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면단위라이온스로서는 처음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청주공군사관학교 성무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09-H지구(충북지구) 연차대회에서 도내 77개클럽 가운데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해 회원들의 의욕을 더해주고 있다. 또, 이날 연차대회에서 우충제·오영선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속리라이온스는 국내최초로 36명으로 구성된 청년회를 조직한데 이어 회원부인들의 모임인 NESS(네스)를 구성, 노력봉사활동과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라이온스 활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것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수해지역 성금전달등 각종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정광유 라이온스 회장은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 주민을 선도하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