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양정사 금곡리로 이전
기존건물 낡고 관리 어려워
1995-04-15 보은신문
남원 양씨 후손인 양승택씨(55)는 "신추리에 추양정사가 있을 때는 건물이 낡고 돌보는 후손이 많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신축 이전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외벽의 단청과 방풍은 관계 기관의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양정사는 고종황제의 사부를 지낸 어당 이상수선생과 그의 제자인 박문호, 양주승, 양주학, 박용호, 박순행, 양주하등 7인의 위패와 사진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