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그동안 회북면에 명예기자로 활동해온 박찬근 명예기자(39 회북 중앙)가 개인사정으로 퇴임하고 고영배씨(28 회북 신문)가 회북면 명예기자로 4월15일자로 새로이 위촉되었다. 명예기자로 활동해온 박찬근씨는 "사업을 비롯한 개인사정으로 명예기자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고 "충실히 명예기자 활동을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낸뒤 후임 고영배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새로이 명예기자에 위촉된 고영배씨는 회인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를 거쳐 지난 '92년부터 회북면 4-H회장을 역임해오고 있고, 회북면 지도자 협회 총무직을 맡고 있다. 신문리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고영배씨는 "명예기자직이 낯설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