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한 폐비닐 마을마다 수북
자원재생공사 한달째 수거 미뤄
1995-04-08 보은신문
이에 대해 주민들은 "폐비닐을 사간다고해서 힘들게 수집해 놓았는데 재생공사에서 가져가질 않고 마을 앞에 방치되어 있어 마을 경관만 해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자원재생공사의 신속한 수거를 촉구했다. 한편 보은지역 폐비닐 수거 담당 기관인 한국자원재생공사 청원사업소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 많지 않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고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보은지역의 폐비닐을 수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