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건강 발관리 교육

피로회복 및 건강증진 위해 실시

2003-06-07     곽주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보은군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건강 발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개선회원 25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건강 발관리 교육은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와 편중된 근육 사용으로 건강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피로회복과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도 돈독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지난 2일∼3일은 발관리의 역사와 원리, 발마사지 순서, 5일 발반사요법, 기본반사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일 흉부, 복부, 12일 발등, 하퇴 총 점검을, 13일에는 정맥마사지 및 반사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을 집중 교육하여 읍·면별 교육 및 행사시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1800명의 농촌여성에게 생활과학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기체조반, 생활원예반, 발마사지반, 영농분과반, 도시소비자반, 농산물가공 및 식문화반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