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자활후견기관 독거노인 목욕봉사

2003-06-07     곽주희
자활의욕 고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은 자활후견기관에서는 5월31일 군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초청, 목욕봉사와 중식을 제공하고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업그레이드 자활근로 참여자의 1일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목욕봉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나보다 더 어려운 노인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 이를 통해 얻은 보람을 자활의욕 상승에 기여하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실시한 것.

이에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업그레이드 자활근로 참여자 20명과 가사도우미 서비스 수혜대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31일 청원군 미원면 할티선녀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보은읍 강산리 보신옥 식당에 도착, 중식을 제공했다.

또한 원사진관(대표 강현복)에서 영정사진을 쵤영했으며, V/S Check 및 이·미용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활참여자 반장인 김인자씨 등 참여자들이 빈병 등 폐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후원해 주기도 했다.